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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계명 - 두 번째 받은 증거의 두 돌판굿모닝 로고스 2024. 12. 10. 11:29반응형
두 번째 받은 증거의 두 돌판
[신 10:2-5]
(2) 네가 깨뜨린 처음 판에 쓴 말을 내가 그 판에 쓰리니 너는 그것을 그 궤에 넣으라 하시기로 (3) 내가 싯딤나무로 궤를 만들고 처음 것과 같은 돌판 둘을 다듬어 손에 들고 산에 오르매 (4) 여호와께서 그 총회날에 산 위 불 가운데서 너희에게 이르신 십계명을 처음과 같이 그 판에 쓰시고 그것을 내게 주시기로 (5) 내가 돌이켜 산에서 내려와서 여호와께서 내게 명하신 대로 그 판을 내가 만든 궤에 넣었더니 지금까지 있느니라
1. "처음 판에 쓴 말을 내가 그 판에 쓰리니“(신 10:2上)
[출 34: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돌판 둘을 처음 것과 같이 깎아 만들라 네가 깨뜨린바 처음 판에 있던 말을 내가 그 판에 쓰리니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전 백성에게 음성으로 들려주셨던 그 십계명 전문을 두 돌판에 각각 새겨 주셨습니다(출 34:1, 신 10:2). 두 번째 돌판에 기록한 십계명도 처음에 주신 말씀과 똑같은 내용이었습니다(신 10:4).
1) 하나님의 말씀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한 것입니다(말 3:6, 히 13:8). 변하는 것은 결코 진리가 아닙니다.
[말 3:6]
나 여호와는 변역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야곱의 자손들아 너희가 소멸되지 아니하느니라
[히 13:8]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
2) 하나님의 말씀은 한 시대만 아니라 만대까지 그 말씀을 믿는 자에게 진리와 생명으로 살아서 역사하십니다(사 41:4).
[사 41:4]
이 일을 누가 행하였느냐 누가 이루었느냐 누가 태초부터 만대를 명정하였느냐 나 여호와라 태초에도 나요 나중 있을 자에게도 내가 곧 그니라
2. “그 판의 양면 이편 저편에 글자가 있으니”(출 32:15)
[출 32:15]
모세가 돌이켜 산에서 내려 오는데 증거의 두 판이 그 손에 있고 그 판의 양면 이편 저편에 글자가 있으니
하나님께서 십계명을 처음에 기록하신 방식은, “그 판의 양면 이편 저편에 글자가 있으니”(출 32:15)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로 보아 한 돌판은 하나님편을 위한 것이고 또 다른 돌판은 이스라엘편을 위한 것으로, 십계명 내용 전부를 각각 기록했을 것입니다. 모세는 그 증거의 두 판을 자기 손에 들고 시내산에서 내려왔습니다(출 34:29).
[출 34:29]
모세가 그 증거의 두 판을 자기 손에 들고 시내산에서 내려오니 그 산에서 내려올 때에 모세는 자기가 여호와와 말씀하였음을 인하여 얼굴 꺼풀에 광채가 나나 깨닫지 못하였더라
3. “그 판을 내가 만든 궤에 넣었더니”(신 10:5)
[출 34:29-35]
(29) 모세가 그 증거의 두 판을 자기 손에 들고 시내산에서 내려오니 그 산에서 내려올 때에 모세는 자기가 여호와와 말씀하였음을 인하여 얼굴 꺼풀에 광채가 나나 깨닫지 못하였더라 (30) 아론과 온 이스라엘 자손이 모세를 볼 때에 모세의 얼굴 꺼풀에 광채 남을 보고 그에게 가까이 하기를 두려워하더니 (31) 모세가 그들을 부르니 아론과 회중의 모든 어른이 모세에게로 오고 모세가 그들과 말하니 (32) 그 후에야 온 이스라엘 자손이 가까이 오는지라 모세가 여호와께서 시내산에서 자기에게 이르신 말씀을 다 그들에게 명하고 (33) 그들에게 말하기를 마치고 수건으로 자기 얼굴을 가리웠더라 (34) 그러나 모세가 여호와 앞에 들어가서 함께 말씀할 때에는 나오기까지 수건을 벗고 있다가 나와서는 그 명하신 일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며 (35) 이스라엘 자손이 모세의 얼굴의 광채를 보는 고로 모세가 여호와께 말씀하러 들어가기까지 다시 수건으로 자기 얼굴을 가리웠더라
1) 시내산에 올라 40주야 금식기도를 마친 모세는 다시 받은 그 새로운 두 돌판을 나무궤 속에 넣어 보관하였습니다. 이때는 출애굽 원년 7월 10일(주전 1446년, 출애굽 한 지 172일째, 대속죄일)입니다(출 34:29-35, 신 10:5). 이날은 모세가 시내산 제 8차 등정을 마치고 내려온 날입니다.
2) 하나님께서는 모세가 제 6차 시내산에 올랐을 때 “내가 네게 줄 증거판을 궤 속에 둘지며”(출 25:16), “증거판을 궤 속에 넣으라”(출 25:21)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출 25:16] 내가 네게 줄 증거판을 궤 속에 둘지며
[출 25:21] 속죄소를 궤 위에 얹고 내가 네게 줄 증거판을 궤 속에 넣으라
이에 모세는 그대로 순종하여 출애굽 2년 1월 1일 성막을 세운 뒤(출 40:17) “증거판을 궤 속에” 넣어 두었습니다(출 40:20). 그 명칭은 “여호와의 언약 넣은 궤”(왕상 8:21)라고 불렸습니다.
[출 40:17] 제 이년 정월 곧 그 달 초일일에 성막을 세우니라
[출 40:20] 그가 또 증거판을 궤 속에 넣고 채를 궤에 꿰고 속죄소를 궤 위에 두고
[왕상 8:21]
내가 또 그곳에 우리 열조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실 때에 저희와 세우신 바 여호와의 언약 넣은 궤를 위하여 한 처소를 설치하였노라
모세는 하나님의 말씀을 임의대로 판단하여 자신의 입맛에 맞게, 또는 자신이 원하는 대로 보관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준행한 것입니다. 우리는 때때로 하나님의 말씀을 자신의 기준에 맞게 해석하고 이해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변함없으신 하나님의 말씀을 보관하는 방법 또한 하나님의 방법대로 실핼에 옮겨야 한다는 것이 오늘 말씀의 교훈이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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