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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 예수님의 속성에 나타난 하나님의 본질

by Jacob kim 2024.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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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의 신성: 예수님의 속성에 나타난 하나님의 본질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 예수님의 속성에 나타난 하나님의 본질

예수님의 속성에 나타난 하나님의 본질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마 28:18)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요 1:3)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하게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지극히 크신 이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히 1:3)

들어가는 말: 예수님은 어떤 분이신가?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을 이해하는 것은 기독교 신앙의 핵심입니다. 예수님을 단순히 위대한 교사나 선지자, 도덕적 모범으로만 이해한다면 신약성경이 증언하는 예수님의 정체성을 충분히 설명할 수 없습니다(요 1:1, 골 2:9).

성경은 예수님을 창조주이시며, 만물을 붙드시고, 죄를 사하시며, 죽음을 이기시고,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분으로 증언합니다(요 1:3, 막 2:5-12, 마 28:18). 이러한 모습은 단순히 능력이 뛰어난 인간의 모습을 넘어서는 것입니다.

특히 신약성경은 하나님께 속한 고유한 속성들이 예수 그리스도에게도 나타난다고 증언합니다. 대표적으로 전능성, 전지성, 편재성, 영원성, 불변성을 들 수 있습니다(마 28:18, 요 21:17, 마 28:20, 요 1:1, 히 13:8).

이 글에서는 예수님의 속성에 나타난 신성을 성경적으로 살펴보며, 그 사실이 오늘 우리의 믿음과 삶에 어떤 의미를 주는지 함께 생각해 보겠습니다.

1. 예수 그리스도는 전능하신 분입니다

전능하다는 것은 모든 능력과 권세가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음을 의미합니다(시 115:3). 신약성경은 예수님께서 자연, 질병, 귀신, 죽음, 모든 권세를 다스리시는 모습을 반복해서 보여 줍니다.

1) 예수님은 질병을 다스리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의 장모가 열병으로 앓고 있을 때 열병을 꾸짖으셨고 즉시 병이 떠났습니다(눅 4:38-39). 예수님은 단순히 병이 낫도록 기도한 분이 아니라 질병을 향해 명령하시는 권세를 보여 주셨습니다(눅 4:39).

복음서에는 예수님께서 나병환자와 중풍병자, 맹인과 여러 병든 사람을 고치신 장면이 반복해서 나타납니다(마 8:2-3, 막 2:10-12, 요 9:6-7). 이러한 사건들은 예수님의 긍휼뿐 아니라 생명과 육체를 주관하시는 권세를 보여 줍니다(마 9:35-36).

2) 예수님은 죽음도 다스리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나인성 과부의 죽은 아들에게 “청년아 내가 네게 말하노니 일어나라”고 말씀하셨고 죽었던 사람이 일어났습니다(눅 7:14-15).

회당장 야이로의 딸에게도 “아이야 일어나라”고 말씀하시자 그 영이 돌아와 즉시 일어났습니다(눅 8:54-55). 나사로의 무덤 앞에서는 “나사로야 나오라”고 명령하셨고 죽은 자가 무덤에서 나왔습니다(요 11:43-44).

예수님은 죽음 앞에서 무력한 인간과 달리 생명의 주권을 가진 분으로 나타나십니다(요 5:21, 25). 예수님 자신도 죽음에서 부활하심으로 죽음의 권세를 깨뜨리셨습니다(고전 15:20, 계 1:18).

3) 예수님은 자연을 다스리셨습니다

갈릴리 바다에 큰 풍랑이 일어났을 때 예수님께서는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셨고 곧 큰 잔잔함이 찾아왔습니다(마 8:26).

제자들은 이를 보고 “이이가 어떠한 사람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가”라고 놀랐습니다(마 8:27). 구약에서 바다와 폭풍을 다스리는 분은 여호와 하나님으로 묘사됩니다(시 89:9, 107:29).

예수님이 자연을 명령으로 다스리신 사건은 창조 세계에 대한 그분의 주권을 보여 줍니다(골 1:16-17).

4) 예수님은 귀신의 권세를 다스리셨습니다

예수님은 더러운 귀신들에게 명령하셨고 귀신들은 그 말씀에 복종했습니다(눅 4:35-36). 귀신들도 예수님이 누구신지 알고 두려워했습니다(막 1:24).

예수님의 사역은 단순한 치료를 넘어 사탄의 권세를 깨뜨리고 하나님 나라가 임했음을 보여 주는 사역이었습니다(마 12:28-29).

5) 예수님은 모든 권세를 가지셨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다”고 선언하셨습니다(마 28:18). 바울도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시고 모든 통치와 권세와 능력과 주권 위에 높이셨다고 증언합니다(엡 1:20-21).

하나님께서는 만물을 그리스도의 발아래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습니다(엡 1:22-23). 따라서 예수님의 권세는 특정한 영역에 제한되지 않습니다.

2. 예수 그리스도는 전지하신 분입니다

전지란 모든 것을 완전하게 아시는 하나님의 속성을 말합니다(시 147:5). 복음서를 보면 예수님께서 사람의 행동뿐 아니라 마음과 생각까지 아시는 장면들이 등장합니다.

1) 예수님은 사람의 마음을 아셨습니다

서기관들이 속으로 예수님을 비판할 때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생각을 아셨습니다(막 2:8). 바리새인들의 마음도 알고 계셨습니다(눅 5:22).

요한은 예수님께서 모든 사람을 아셨기 때문에 사람에 대한 증언이 필요하지 않았으며 사람 속에 무엇이 있는지를 아셨다고 기록합니다(요 2:24-25).

인간은 외모와 행동을 볼 수 있지만 마음의 중심을 완전히 알 수 없습니다(삼상 16:7). 예수님께서 사람의 내면을 아신다는 사실은 그분의 신적 지식을 보여 줍니다.

2) 예수님은 과거의 일을 아셨습니다

나다나엘이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 무화과나무 아래 있었던 사실을 예수님께서는 알고 계셨습니다(요 1:48).

사마리아 여인의 과거도 정확하게 알고 계셨습니다(요 4:16-18). 여인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그를 선지자로 인정했습니다(요 4:19).

3) 예수님은 앞으로 일어날 일도 아셨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배반할 사람이 누구인지 알고 계셨습니다(요 6:64). 자신의 죽음과 부활도 여러 차례 미리 말씀하셨습니다(마 16:21, 20:18-19).

베드로가 자신을 세 번 부인할 것도 미리 알고 계셨습니다(눅 22:34). 또한 제자들이 유월절을 준비할 장소까지 구체적으로 알려 주셨습니다(눅 22:10-12).

이러한 모습은 예수님의 지식이 단순히 인간적인 관찰이나 경험에 제한되지 않음을 보여 줍니다.

4) 예수님 안에는 모든 지혜와 지식의 보화가 있습니다

바울은 “그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져 있다”고 말합니다(골 2:3).

따라서 성도는 인생의 모든 질문을 자기 지혜만으로 해결하려 하기보다 그리스도의 말씀과 지혜를 구해야 합니다(잠 3:5-6, 골 2:3).

3. 예수 그리스도는 어디에나 함께하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의 편재성은 하나님께서 공간의 한계에 갇히지 않으시고 어디에서나 존재하심을 의미합니다(시 139:7-10). 예수님께서도 제자들과 모든 성도에게 자신의 지속적인 임재를 약속하셨습니다.

1) 예수님은 모인 공동체 가운데 함께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마 18:20).

이는 예수님께서 특정 장소에만 제한되지 않고 자신의 이름으로 모인 공동체 가운데 임재하심을 보여 줍니다.

2) 예수님은 모든 제자와 항상 함께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으라고 명령하시며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마 28:19-20).

제자들은 서로 다른 지역으로 흩어져 복음을 전했지만 예수님은 그들 모두와 함께하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행 1:8).

3) 예수님은 성도 안에 거하십니다

예수님은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요 14:20). 바울도 믿는 자 안에 그리스도께서 계신다고 말합니다(고후 13:5).

이는 예수님의 임재가 단순한 기억이나 상징을 넘어 영적인 실제임을 보여 줍니다(갈 2:20).

4) 예수님은 만물에 충만하십니다

바울은 교회를 그리스도의 몸이며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라고 설명합니다(엡 1:23).

예수님은 한 지역이나 민족에 제한된 분이 아니라 모든 창조 세계를 다스리시는 주이십니다(골 1:16-17).

4. 예수 그리스도는 영원하신 분입니다

인간은 출생과 죽음이라는 시간의 한계를 가지고 있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존재는 베들레헴 탄생으로 시작된 것이 아닙니다(요 1:1).

1) 예수님은 태초부터 계셨습니다

요한복음은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고 선언하며 그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하나님이셨다고 증언합니다(요 1:1).

그리고 그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셨다고 말합니다(요 1:14). 즉 예수님의 인간적 탄생은 그분의 존재가 시작된 순간이 아니라 영원하신 말씀이 인간의 몸을 입고 세상에 오신 사건입니다(요 1:14).

2) 예수님은 만물보다 먼저 계셨습니다

바울은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고 말합니다(골 1:17).

예수님은 피조물 가운데 가장 먼저 만들어진 존재가 아니라 모든 만물보다 먼저 존재하시며 모든 만물을 창조하신 분입니다(골 1:16-17).

3) 예수님은 창세 전부터 아버지와 함께 영광을 누리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를 앞두고 “창세 전에 내가 아버지와 함께 가졌던 영화로써 나를 영화롭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하셨습니다(요 17:5).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세상이 창조되기 전부터 아버지와 함께 영광 가운데 존재하셨음을 보여 줍니다.

4) 예수님은 아브라함 이전부터 계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내가 있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요 8:58).

이 선언은 예수님의 존재가 아브라함의 시대보다 훨씬 이전이며 시간에 제한되지 않는 분임을 보여 줍니다.

5. 예수 그리스도는 변하지 않는 분입니다

세상은 끊임없이 변합니다. 사람의 마음도 환경도 시대도 변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변하지 않는 분이라고 선언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히 13:8)

1) 예수님의 본질과 성품은 변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시대에 따라 다른 분이 되지 않으십니다(히 13:8). 그분의 사랑과 거룩함과 진리와 신실하심은 영원합니다(요 13:1, 히 13:8).

따라서 성도는 변하는 세상보다 변하지 않는 그리스도를 의지할 수 있습니다.

2) 예수님의 약속도 신실합니다

예수님께서 약속하신 구원과 영생의 말씀은 변하지 않습니다(요 10:28). 하늘과 땅은 없어질지라도 예수님의 말씀은 없어지지 않습니다(마 24:35).

히브리서는 그리스도에 대해 “주는 여전하여 연대가 다함이 없으리라”고 증언합니다(히 1:12).

6. 예수님의 신적 속성과 창조 사역

예수님의 신성을 이해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사실은 그분이 창조 사역에 참여하신 것이 아니라 만물이 그분을 통해 창조되었다는 사실입니다(요 1:3, 골 1:16).

요한은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다”고 선언합니다(요 1:3). 바울 역시 하늘과 땅의 모든 것이 그리스도 안에서 창조되었으며 그를 통하여,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다고 말합니다(골 1:16).

창조는 하나님의 고유한 사역입니다(창 1:1, 사 44:24). 신약이 이 창조 사역을 예수 그리스도께 적용하는 것은 예수님의 신성을 매우 강하게 증언하는 내용입니다.

히브리서는 그리스도께서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신다”고 증언합니다(히 1:3). 예수님은 창조하신 후 세상을 떠난 분이 아니라 지금도 만물을 보존하고 계시는 분입니다(골 1:17).

7. 예수님의 신성을 믿는 것이 우리의 삶에 주는 의미

예수님의 신성은 단지 교리 시험을 위한 지식이 아닙니다. 우리가 누구를 믿고 있는지를 결정하는 실제적인 진리입니다.

1) 전능하신 예수님을 믿기에 두려움 속에서도 소망을 가질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질병과 자연과 귀신과 죽음까지 다스리는 분이십니다(마 8:26-27, 요 11:43-44). 그러므로 성도는 어려움이 클수록 자신의 힘만 바라보지 않고 그리스도의 권세를 바라볼 수 있습니다(마 28:18).

이 믿음은 원하는 모든 일이 반드시 뜻대로 된다는 의미가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도 예수님의 주권이 흔들리지 않는다는 믿음입니다(롬 8:28, 35-39).

2) 전지하신 예수님 앞에서는 숨길 것이 없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외적인 모습뿐 아니라 마음과 생각을 아십니다(막 2:8, 요 2:24-25).

그러므로 신앙생활에서 외적인 모습만 꾸미기보다 그리스도 앞에서 정직한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시 139:23-24). 우리의 연약함도 이미 알고 계시기 때문에 숨기기보다 회개하며 은혜를 구해야 합니다(히 4:15-16).

3) 함께하시는 예수님 때문에 우리는 혼자가 아닙니다

예수님은 “세상 끝날까지 항상 함께하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마 28:20).

외롭거나 어려운 시기를 지날 때에도 그리스도는 멀리 계신 분이 아닙니다. 성도 안에 거하시며 믿음의 공동체 가운데 함께하십니다(요 14:20, 마 18:20).

4) 영원하고 변하지 않는 예수님을 삶의 중심으로 삼아야 합니다

세상의 가치와 유행은 계속 변하지만 예수 그리스도는 영원히 동일하십니다(히 13:8).

그러므로 성도의 믿음은 상황과 감정에만 의존해서는 안 됩니다. 변하지 않는 그리스도와 그분의 말씀 위에 삶을 세워야 합니다(마 7:24-25).

결론: 예수 그리스도 안에 하나님의 충만이 거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은 여러 성경 구절을 통해 분명하게 나타납니다.

예수님은 모든 권세를 가지신 전능하신 분입니다(마 28:18). 질병과 죽음과 자연과 악한 영까지 그분의 권세 아래 있습니다(눅 4:39, 요 11:43-44, 마 8:26-27).

예수님은 사람의 마음과 과거와 미래를 아시는 전지하신 분입니다(막 2:8, 요 1:48, 6:64). 그리스도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져 있습니다(골 2:3).

예수님은 믿는 자들과 항상 함께하시며 어디에 있는 성도들과도 함께하시는 분입니다(마 18:20, 28:20). 또한 태초부터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며 만물보다 먼저 계신 영원하신 분입니다(요 1:1, 골 1:17).

예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불변하시는 분입니다(히 13:8).

바울은 이러한 예수 그리스도의 본질을 한 문장으로 요약합니다.

“그 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시고.”(골 2:9)

 

예수님은 하나님의 본체를 가지셨으나 자신을 낮추어 인간의 모습으로 오셨고 십자가에 죽기까지 순종하셨습니다(빌 2:6-8).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셨습니다(빌 2:9-11).

그러므로 예수님의 신성을 믿는다는 것은 단지 “예수님은 하나님이시다”라는 문장을 인정하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전능하신 주님을 신뢰하고, 모든 것을 아시는 주님 앞에 정직하며, 항상 함께하시는 주님을 의지하고, 영원히 변하지 않는 그리스도를 삶의 중심으로 삼는 것입니다(마 28:18-20, 히 13:8).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을 더 깊이 알수록 우리의 믿음은 사람이나 환경이 아니라 그리스도 자신에게 더욱 단단히 뿌리를 내리게 됩니다(골 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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