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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 돌판을 다듬고 나무궤를 준비하라(신 10:1-2)
    굿모닝 로고스 2024. 11. 18.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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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돌판을 다듬고 나무궤를 준비하라

    [10:1-2]

    (1) 그 때에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기를 너는 처음과 같은 두 돌판을 다듬어 가지고 산에 올라

    내게로 나아오고 또 나무궤 하나를 만들라 (2) 네가 깨뜨린 처음 판에 쓴 말을 내가 그 판에 쓰리니

    너는 그것을 그 궤에 넣으라 하시기로

     

    서론

        시내산 제 6차 하산 시에 처음 주셨던 두 돌판이 깨어진 상황에서, 하나님께서는 모세의 중보기도를 들으시고 다시금 새롭게 언약의 두 돌판을 주려 하셨습니다. 다시 한번 기회를 허락하신 것이므로, 첫 번과 같이 실패해서는 안 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모세가 제8차로 시내산에 오르기 전에 두 가지 준비를 명령하셨습니다. 첫째, 두 돌판을 직접 다듬어 가지고 올 것과 둘째, 두 돌판을 넣어 보관할 나무궤 하나를 만들라는 것이었습니다(10:1-2).

     

    본론

    1. “처음과 같은 두 돌판을 다듬어 가지고”(10:1)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돌판 둘을 깎되, “처음 것과 같이깎아 만들라고 말씀하셨습니다(34:1). 신명기 10:!에서도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기를 너는 처음과 같은 두 돌판을 다듬어 가지고 산에 올라 내게로 나아오고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처음에 주셨던 두 돌판은 하나님이 만드신 것이었습니다(32:15-16). 그러나 두 번째 돌판은, 하나님께서 만드셨던 처음 두 돌판과 같은 모양으로 모세가 그대로 깎아 만든 것입니다.

     

     

    [32:15-16]

    (15) 모세가 돌이켜 산에서 내려 오는데 증거의 두 판이 그 손에 있고 그 판의 양면 이편 저편에 글자가 있으니 (16) 그 판은 하나님이 만드신 것이요 글자는 하나님이 쓰셔서 판에 새기신 것이더라

     

     

    2. “또 나무궤 하나를 만들라”(10:1)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마지막 제 8차 시내산으로 부르실 때 나무궤 하나를 만들라고 지시하셨습니다(10:1). 처음에 주신 두 돌판은 나무궤에 보존되지 못하여 깨어졌으나, 두 번째 주실 두 돌판은 나무궤에 안전하게 보관할 것을 미리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 나무궤를 싯딤나무(조각목)’로 만들었다는(10:3, 참고-25:10, 37:1) 사실과 두 돌비가 신명기가 쓰여진 시기인 지금까지”(10:5)도 그 안에 있었다는 말씀을 볼 때, 아마도 이 궤는 지성소에 보관된 언약궤였을 것입니다.

     

     

    [10:5]

    내가 돌이켜 산에서 내려와서 여호와께서 내게 명하신 대로

    그 판을 내가 만든 궤에 넣었더니 지금까지 있느니라

     

     

        “또 나무궤 하나를 만들라”(10:1)라는 말씀은 히브리어로 베아시타 레카 아론 에츠인데, ‘베아시타만들라는 뜻이고, ‘아론 에츠는 돌판을 안전하게 보관할 나무궤를 말합니다. 한글 개역성경에는 번역되지 않은 레카너에 대해서 말하건대라는 뜻으로, 두 돌판을 보관할 나무궤만은 반드시 모세의 주관 하에 만들 것을 명령한 것입니다. 출애굽기 37:1브살렐이 조각목으로 궤를 만들었으니...”라고 기록된 것을 볼때, 실제로 궤를 만든 사람은 브살렐이지만, 하나님의 계시를 따라 모세의 주관하에 만들었던 것입니다.

     

        제 6차로 시내산에 올라갔을 때 이미 성막 식양을 받았으므로, 모세는 나무궤를 하나님의 계시대로 만들었던 것입니다. 출애굽기 25:10-11그들은 조각목으로 궤를 짓되 장이 이 규빗 반, 광이 일 규빗 반, 고가 일 규빗 반이 되게 하고 너는 정금으로 그것을 싸되 그 안팎을 싸고 윗가로 돌아가며 금테를 두르고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모세는 싯딤나무로 궤를 만들어 놓고 시내산에 올랐습니다(10:3).

     

     

    [10:3]

    내가 싯딤나무로 궤를 만들고 처음 것과 같은 돌판 둘을 다듬어 손에 들고 산에 오르매

     

     

        모세는 두 돌판을 처음에 하나님께서 다듬어 주셨던 그 모습 그대로 순종하여 다듬었으며, 나무궤까지 모두 완성한 후에 하나님의 자비를 구하는 겸손한 마음으로 시내산에 올랐습니다.

     

    결론

        성도는 모세와 같이 돌비에 쓴 말씀이 아니고 먹으로 쓴 것이 아닌 그리스도의 편지를 육의 심비에 기록한 사람들입니다(고후 3:3). 때문에 두 돌판을 다듬고 나무 궤를 준비했던 모세의 열심을 닮아 그대로 준행하여 육의 심비에 새겨주실 말씀을 받아 누리기를 소망합니다.

     

     

    [고후 3:3]

    너희는 우리로 말미암아 나타난 그리스도의 편지니 이는 먹으로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살아 계신

    하나님의 영으로 한 것이며 또 돌비에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육의 심비에 한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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