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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특강_창세기]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인간

by Jacob kim 2026.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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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인간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인간

 

제3강.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인간

본문: 창세기 1:26-28

중심 구절: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창 1:27)

핵심 메시지: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자신의 형상대로 창조하시고, 남자와 여자로 세우시며, 생육하고 번성하여                       창조 세계를 책임 있게 다스리는 사명을 맡기셨습니다(창 1:26-28).

들어가는 말

창세기 1장 26-28절은 인간이 누구이며 왜 존재하는지를 가장 분명하게 보여 주는 말씀입니다(창 1:26-28). 인간은 우연히 생겨난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목적에 따라 특별히 창조된 존재입니다(창 1:26-27). 하나님께서는 다른 피조물과 달리 인간을 자신의 형상대로 지으시고, 창조 세계를 돌보며 다스리는 사명을 맡기셨습니다(창 1:26, 28).

인간의 존엄은 재산과 능력과 사회적 지위에서 나오지 않고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았다는 사실에서 나옵니다(창 1:27, 약 3:9). 그러므로 모든 인간은 존중받아야 하며, 누구도 다른 사람의 생명과 가치를 함부로 낮출 수 없습니다(창 9:6, 잠 14:31).

또한 본문은 남자와 여자가 모두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음을 선언합니다(창 1:27). 남자와 여자는 가치에서 우열이 없으며, 서로 다른 존재로 창조되어 하나님의 뜻 안에서 함께 사명을 감당하도록 세워졌습니다(창 1:27-28, 갈 3:28).

1. 본문의 구조

  1.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만들자는 하나님의 선언(창 1:26)
  2. 남자와 여자로 창조된 인간(창 1:27)
  3. 생육과 번성의 복을 받은 인간(창 1:28)
  4. 땅을 다스리고 생물을 관리하는 사명(창 1:28)

본문은 인간의 창조가 하나님의 계획에서 시작되며, 인간의 존재와 사명도 하나님께로부터 주어진 것임을 보여 줍니다(창 1:26-28).

2. 우리의 형상을 따라 사람을 만들자

1) 하나님의 특별한 창조 선언

하나님께서는 다른 피조물을 창조하실 때 “있으라” 또는 “내라”고 말씀하셨지만, 인간을 창조하실 때에는 “우리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사람을 만들자”고 선언하셨습니다(창 1:3, 11, 20, 24, 26). 이 표현은 인간 창조가 특별한 하나님의 뜻과 계획 안에서 이루어졌음을 보여 줍니다(창 1:26).

“사람”은 아담(אָדָם)이며, 문맥상 개인의 이름보다 인류 전체를 가리키는 표현으로 사용됩니다(창 1:26-27). 하나님께서는 특정한 계층만이 아니라 모든 인류를 자신의 형상대로 창조하셨습니다(창 1:27, 행 17:26).

“우리가 만들자”는 나아세(נַעֲשֶׂה)로서 “우리가 만들자”라는 뜻입니다(창 1:26). 이 표현은 하나님의 존엄한 자기 선언으로 이해할 수 있으며, 신약의 계시 안에서는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서 창조 사역에 함께하셨음을 보여 주는 근거와 조화를 이룹니다(창 1:2, 요 1:1-3, 골 1:16).

성경은 하나님이 한 분이심을 분명히 선언하며 여러 신이 함께 인간을 창조했다고 말하지 않습니다(신 6:4, 사 44:24). 한 분 하나님께서는 성부와 성자와 성령으로 영원히 존재하시며 창조와 구원 사역을 이루십니다(마 28:19, 고후 13:13).

2)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

“형상”은 첼렘(צֶלֶם)이며, 어떤 존재를 나타내는 형상이나 대표성을 뜻합니다(창 1:26-27). “모양”은 데무트(דְּמוּת)이며, 닮음과 유사성을 뜻합니다(창 1:26). 두 표현은 인간이 하나님과 동일한 존재라는 뜻이 아니라, 하나님을 닮고 세상 가운데 하나님을 나타내도록 창조되었다는 뜻입니다(창 1:26-27).

하나님은 영이시므로 하나님의 형상을 단순한 육체적 모습으로만 이해할 수 없습니다(요 4:24). 하나님의 형상은 인간이 이성과 도덕성과 관계성과 영적 인격을 가지고 하나님과 교제하며, 창조 세계 안에서 하나님의 통치를 대표하는 존재로 지음받았다는 의미를 포함합니다(창 1:26-28, 골 3:10).

인간은 하나님처럼 창조주가 될 수 없지만,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고 선과 악을 분별하며 사랑과 의와 거룩함을 나타내도록 지음받았습니다(엡 4:24, 골 3:10). 그러므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산다는 것은 자기 욕망을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성품과 뜻을 삶으로 나타내는 것입니다(마 5:16, 엡 5:1-2).

3.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신 하나님

1) 남자와 여자 모두 하나님의 형상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셨습니다(창 1:27). 남자와 여자 모두 하나님의 형상을 지닌 동등한 인격과 존엄을 가진 존재입니다(창 1:27, 갈 3:28).

“남자”는 자카르(זָכָר)이며, “여자”는 네케바(נְקֵבָה)입니다(창 1:27).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남자와 여자로 구별하여 창조하시고, 서로 관계를 이루며 생명의 역사를 이어 가도록 하셨습니다(창 1:27-28, 2:18-24).

남자와 여자의 차이는 우열을 뜻하지 않고 창조 질서 안에서 서로 보완하며 함께 사명을 감당하도록 주신 차이입니다(창 2:18, 고전 11:11-12). 그러므로 성도는 성별을 이유로 상대의 존엄을 훼손하거나 차별해서는 안 됩니다(창 1:27, 약 2:1).

2) 인간은 관계적 존재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홀로 고립된 존재로 만들지 않고 관계 속에서 살아가도록 창조하셨습니다(창 1:27, 2:18). 인간은 하나님과의 관계, 이웃과의 관계, 창조 세계와의 관계 속에서 자신의 사명을 발견합니다(마 22:37-39, 창 2:15).

죄는 하나님과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무너뜨렸지만,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십자가로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화목을 이루셨습니다(창 3:8-19, 롬 5:10-11). 그리스도 안에서 성도는 서로 사랑하고 섬기며 깨어진 관계를 회복하도록 부름받았습니다(요 13:34-35, 엡 2:14-16).

4.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복

1) 하나님이 복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창조하신 후 먼저 복을 주셨습니다(창 1:28). “복을 주시며”는 바예바레크(וַיְבָרֶךְ)로서, 하나님께서 생명과 능력과 번영을 허락하셨다는 뜻입니다(창 1:28).

인간의 사명은 하나님의 복보다 먼저 주어진 짐이 아니라 하나님의 복 안에서 감당하도록 주어진 책임입니다(창 1:28). 하나님께서는 명령만 하시는 분이 아니라 그 명령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필요한 은혜와 능력을 공급하시는 분이십니다(빌 2:13, 고후 9:8).

2) 생육하고 번성하라

“생육하라”는 페루(פְּרוּ)이며, 열매를 맺고 생명을 낳으라는 뜻입니다(창 1:28). “번성하라”는 우르부(וּרְבוּ)이며, 수가 많아지고 풍성하게 되라는 뜻입니다(창 1:28).

생육과 번성은 인류가 가정을 이루고 생명을 이어 가며 땅에 충만하게 되는 창조의 복을 의미합니다(창 1:28, 9:1). 자녀와 가정은 인간의 욕망을 위한 소유물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맡기신 생명과 사명입니다(시 127:3, 엡 6:4).

이 명령은 육체적인 출산에만 한정되지 않고, 하나님께서 주신 생명과 선한 영향력을 세상에 확장하는 책임으로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마 28:19-20, 갈 5:22-23). 성도는 복음과 사랑과 정의의 열매를 맺으며 세상 속에서 생명을 살리는 존재로 살아야 합니다(요 15:8, 빌 2:15-16).

5. 땅을 충만하게 하고 정복하라

1) 땅을 충만하게 하라

“땅에 충만하라”는 말씀은 인간이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세계 전체에 퍼져 살아가며 창조주의 뜻을 나타내라는 명령입니다(창 1:28). 인간은 특정한 장소에만 머무는 존재가 아니라 땅 곳곳에서 하나님의 형상을 드러내도록 부름받았습니다(창 1:28, 행 17:26-27).

죄 이후 인간은 하나님의 영광보다 자신의 이름을 높이기 위해 한곳에 모여 바벨탑을 세웠습니다(창 11:4).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을 온 땅에 흩으시며 창조 때 주신 충만의 명령을 이루셨습니다(창 11:8-9).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으라고 명령하신 것은 창조의 충만 명령이 복음 안에서 새롭게 이어지는 모습으로 볼 수 있습니다(마 28:19-20, 행 1:8). 성도는 복음과 사랑을 통해 하나님의 통치와 생명을 세상에 드러내야 합니다(마 5:13-16).

2) 땅을 정복하라

“정복하라”는 키브슈하(כִּבְשֻׁהָ)이며, 땅을 경작하고 질서 있게 관리하며 인간의 삶에 유익하도록 다스리라는 뜻을 포함합니다(창 1:28, 2:15). 이 명령은 자연을 무자비하게 파괴하거나 착취하라는 뜻이 아닙니다(창 2:15, 시 24:1).

땅은 하나님의 것이며 인간은 주인이 아니라 청지기입니다(시 24:1, 레 25:23). 그러므로 인간의 다스림은 창조주 하나님의 선하고 지혜로운 통치를 본받아 생명을 보존하고 창조 세계를 돌보는 방식이어야 합니다(시 145:9, 잠 12:10).

과학과 기술과 문화와 노동은 땅을 경작하고 관리하라는 창조 명령을 수행하는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창 2:15, 출 31:2-5). 그러나 이러한 능력이 탐욕과 파괴를 위해 사용될 때 인간은 창조 사명을 왜곡하게 됩니다(미 2:1-2, 약 5:1-5).

6. 생물을 다스리라는 사명

“다스리라”는 레두(רְדוּ)이며, 통치하고 관리하라는 뜻입니다(창 1:26, 28). 하나님께서는 인간에게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의 모든 생물을 돌보며 관리하는 책임을 맡기셨습니다(창 1:26, 28).

인간의 다스림은 하나님의 통치를 대신하는 대표적 다스림이어야 합니다(창 1:26). 하나님께서는 모든 피조물에게 선을 베푸시고 생명을 돌보시므로 인간도 피조물을 보호하고 책임 있게 관리해야 합니다(시 145:9, 15-16).

죄로 인해 인간의 다스림은 지배와 착취와 폭력으로 변질되었습니다(창 3:17-19, 4:8).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군림하지 않고 섬기며 자기 생명을 내어 주시는 참된 통치의 모습을 보여 주셨습니다(막 10:42-45).

그러므로 성도의 권위와 지도력은 다른 사람을 억압하는 힘이 아니라 생명을 살리고 보호하는 섬김으로 나타나야 합니다(마 20:26-28, 벧전 5:2-3).

7. 주요 원어를 통한 핵심 의미

1) 사람 — 아담(אָדָם)

아담(אָדָם)은 인간 또는 인류를 뜻하며,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창조와 목적 안에 있음을 보여 줍니다(창 1:26-27). 하나님께서는 한 사람으로부터 모든 민족을 만드시고 온 땅에 살게 하셨습니다(행 17:26).

2) 형상 — 첼렘(צֶלֶם)

첼렘(צֶלֶם)은 형상과 대표성을 뜻합니다(창 1:26-27). 인간은 세상 가운데 하나님의 성품과 통치를 나타내도록 창조되었습니다(엡 4:24, 골 3:10).

3) 모양 — 데무트(דְּמוּת)

데무트(דְּמוּת)는 닮음과 유사성을 뜻합니다(창 1:26). 인간은 하나님과 동일한 존재가 아니지만 하나님의 의와 거룩함과 사랑을 반영하도록 지음받았습니다(엡 4:24, 5:1-2).

4) 생육하라 — 페루(פְּרוּ)

페루(פְּרוּ)는 열매를 맺고 생명을 낳으라는 뜻입니다(창 1:28).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육체적 생명뿐 아니라 선한 열매와 영향력을 풍성히 나타내기를 원하십니다(요 15:8, 갈 5:22-23).

5) 번성하라 — 우르부(וּרְבוּ)

우르부(וּרְבוּ)는 수가 많아지고 풍성하게 되라는 뜻입니다(창 1:28). 생명의 번성은 하나님의 복과 보존하심에 달려 있습니다(창 1:28, 시 127:3).

6) 정복하라 — 키브슈하(כִּבְשֻׁהָ)

키브슈하(כִּבְשֻׁהָ)는 땅을 질서 있게 경작하고 활용하라는 사명을 포함합니다(창 1:28, 2:15). 인간은 파괴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창조를 돌보는 청지기로 부름받았습니다(시 24:1).

7) 다스리라 — 레두(רְדוּ)

레두(רְדוּ)는 통치하고 관리하라는 뜻입니다(창 1:26, 28). 성경적 다스림은 군림과 착취가 아니라 하나님의 선하심을 반영하는 책임과 섬김입니다(막 10:42-45).

8. 구속사적 의미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지만 죄로 인해 그 형상이 심각하게 훼손되었습니다(창 1:27, 3:6-19). 인간은 하나님을 나타내기보다 자기 자신을 높이고, 창조 세계를 돌보기보다 탐욕으로 착취하게 되었습니다(창 11:4, 롬 1:21-25).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이시며, 타락한 인간이 본래 어떤 모습으로 살아야 하는지를 완전하게 보여 주십니다(골 1:15, 히 1:3). 예수님께서는 아버지의 뜻에 완전히 순종하고 사랑과 의와 거룩함을 나타내셨습니다(요 5:19, 빌 2:8).

성도는 그리스도 안에서 새 사람을 입고 창조주의 형상을 따라 지식과 의와 거룩함에서 새롭게 됩니다(엡 4:24, 골 3:10). 구원은 죄 용서에 그치지 않고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여 그리스도를 닮아 가는 새 창조의 역사입니다(롬 8:29, 고후 5:17).

마지막 날에 그리스도께서는 죄로 훼손된 인간과 창조 세계를 완전하게 회복하실 것입니다(롬 8:19-23, 계 21:5). 구원받은 성도는 새 하늘과 새 땅에서 하나님과 함께 왕 노릇하며 창조 목적의 완성을 누리게 됩니다(계 22:5).

9. 예수 그리스도와의 연결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의 완전한 형상이십니다(골 1:15, 고후 4:4). 첫 아담은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하여 죄와 죽음을 가져왔지만, 마지막 아담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순종으로 의와 생명을 가져오셨습니다(롬 5:19, 고전 15:45).

첫 아담은 창조 세계를 다스리는 사명을 받았지만 죄로 인해 그 사명을 온전히 수행하지 못했습니다(창 1:28, 3:17-19).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바람과 바다와 질병과 죽음까지 다스리시며 참된 왕의 권세를 나타내셨습니다(막 4:39-41, 요 11:43-44).

예수님께서는 권력을 이용해 사람을 억압하지 않으시고 자기 생명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셨습니다(막 10:45). 그리스도의 다스림은 사랑과 희생과 섬김의 통치이며, 성도는 그리스도를 본받아 맡겨진 권한을 생명을 살리는 데 사용해야 합니다(요 13:14-15, 빌 2:5-8).

10. 성도에게 주는 교훈

1) 모든 인간의 존엄을 존중해야 합니다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았으므로 생명과 인격을 존중받아야 합니다(창 1:27, 약 3:9). 인종과 성별과 나이와 재산과 능력의 차이는 인간의 본질적 가치를 결정하지 못합니다(행 17:26, 갈 3:28).

가난하고 약한 사람을 멸시하는 것은 그를 지으신 하나님을 모욕하는 일입니다(잠 14:31). 성도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사랑하고 보호함으로써 하나님의 형상을 존중해야 합니다(마 25:40, 약 2:5-6).

2) 그리스도를 닮아 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인간의 목적은 하나님의 성품을 세상에 나타내는 것입니다(창 1:26-27). 죄로 훼손된 형상은 그리스도를 믿고 성령의 역사에 순종할 때 점점 새로워집니다(골 3:10, 고후 3:18).

성도는 사랑과 의와 거룩함과 진실함으로 그리스도를 닮아 가야 합니다(엡 4:24, 5:1-2). 세상은 성도의 삶과 선한 행실을 통해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됩니다(마 5:16).

3) 맡겨진 사명을 책임 있게 감당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각 사람에게 가정과 교회와 일터와 사회에서 감당할 책임을 맡기셨습니다(창 1:28, 고전 4:2). 성도는 자신의 재능과 시간과 물질을 자기만을 위해 사용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과 이웃의 유익을 위해 사용해야 합니다(벧전 4:10, 고전 10:24).

작은 일에 충성하는 사람은 더 큰 사명을 맡을 수 있습니다(눅 16:10). 하나님께서 맡기신 일은 사람에게 보이기 위한 것이 아니라 주께 하듯 성실하게 감당해야 합니다(골 3:23-24).

4) 창조 세계를 돌보아야 합니다

땅과 모든 생명은 하나님의 소유이며 인간은 그것을 맡아 관리하는 청지기입니다(시 24:1, 창 2:15). 환경과 동물을 함부로 파괴하는 것은 창조주께서 맡기신 책임을 저버리는 일입니다(잠 12:10).

성도는 낭비를 줄이고 생명을 보호하며 자원을 책임 있게 사용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요 6:12, 창 2:15). 창조 세계를 돌보는 일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의 생명을 존중하는 신앙의 실천입니다(마 22:37-39).

오늘의 삶에 적용

첫째, 자신과 다른 사람을 사회적 조건으로 평가하지 말고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존재로 존중해야 합니다(창 1:27, 약 3:9). 오늘 만나는 사람에게 모욕적인 말보다 생명을 세우는 말을 사용해야 합니다(엡 4:29).

둘째, 자신의 재능과 직업과 역할이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임을 기억해야 합니다(창 1:28, 벧전 4:10). 맡겨진 일을 성실히 수행하며 그 일을 통해 이웃을 섬기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골 3:23, 고전 10:31).

셋째, 가정과 교회와 일터에서 권위를 사용할 때 군림하지 말고 섬겨야 합니다(막 10:42-45). 지도력은 사람을 통제하는 능력이 아니라 생명을 보호하고 성장하도록 돕는 책임입니다(벧전 5:2-3).

넷째, 소비와 자원 사용을 돌아보고 낭비를 줄이는 작은 실천을 시작해야 합니다(요 6:12). 창조 세계는 인간의 무한한 소유물이 아니라 다음 세대와 함께 돌보아야 할 하나님의 선물입니다(시 24:1, 창 2:15).

다섯째, 매일 말씀과 기도 안에서 그리스도의 성품을 닮아 가기를 구해야 합니다(골 3:10, 고후 3:18). 하나님의 형상은 자기 자랑이 아니라 사랑과 거룩함과 섬김을 통해 드러나야 합니다(엡 4:24, 5:1-2).

결론

창세기 1장 26-28절은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존귀한 존재임을 선언합니다(창 1:26-27). 인간의 가치는 능력이나 소유에서 나오지 않고 창조주 하나님께서 자신의 형상을 따라 지으셨다는 사실에서 나옵니다(창 1:27, 약 3:9).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시고 서로 관계를 이루며 생육하고 번성하도록 복을 주셨습니다(창 1:27-28). 남자와 여자는 가치에서 동등하며 서로를 존중하고 협력하여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창 1:27, 고전 11:11-12).

하나님께서는 인간에게 땅을 충만하게 하고 정복하며 모든 생물을 다스리는 사명을 맡기셨습니다(창 1:28). 이 다스림은 착취와 파괴가 아니라 창조주 하나님의 선하심을 반영하는 보호와 관리와 섬김이어야 합니다(창 2:15, 막 10:42-45).

죄로 인해 하나님의 형상은 훼손되었지만,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의 완전한 형상으로 오셔서 우리를 새롭게 하셨습니다(골 1:15, 3:10). 성도는 그리스도 안에서 새 사람을 입고 사랑과 의와 거룩함으로 하나님의 형상을 드러내야 합니다(엡 4:24, 고후 5:17).

그러므로 우리는 모든 인간의 존엄을 존중하고, 맡겨진 사명을 충성스럽게 감당하며, 권위를 섬김으로 사용하고, 창조 세계를 책임 있게 돌보아야 합니다(창 1:27-28, 벧전 4:10). 이것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인간이 창조주께 영광을 돌리는 삶입니다(마 5:16, 고전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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