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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로고스 [예레미야 강해 #4] 생수의 근원을 버리고 터진 웅덩이를 파버린 백성들의 두 가지 악

by Jacob kim 2026.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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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의 근원을 버리고 터진 웅덩이를 파버린 백성들의 두 가지 악
예레미야 2장 강해

[2:9-19]

(9) 그러므로 내가 여전히 너희와 다투고 너희 후손과도 다투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10) 너희는 깃딤 섬들에 건너가 보며 게달에도 사람을 보내어 이같은 일의 유무를 자세히 살펴보라 (11) 어느 나라가 그 신을 신 아닌 것과 바꾼 일이 있느냐 그러나 나의 백성은 그 영광을 무익한 것과 바꾸었도다 (12) 너 하늘아 이 일을 인하여 놀랄찌어다 심히 떨찌어다 두려워할찌어다 여호와의 말이니라 (13) 내 백성이 두가지 악을 행하였나니 곧 생수의 근원되는 나를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인데 그것은 물을 저축지 못할 터진 웅덩이니라 (14) 이스라엘이 종이냐 씨종이냐 어찌하여 포로가 되었느냐 (15) 어린 사자들이 너를 향하여 부르짖으며 소리를 날려 네 땅을 황무케 하였으며 네 성읍들은 불타서 거민이 없게 되었으며 (16) 놉과 다바네스의 자손도 네 정수리를 상하였으니 (17)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를 길로 인도할 때에 네가 나를 떠남으로 이를 자취함이 아니냐 (18) 네가 시홀의 물을 마시려고 애굽 길에 있음은 어찜이며 또 그 하수를 마시려고 앗수르 길에 있음은 어찜이뇨 (19) 네 악이 너를 징계하겠고 네 패역이 너를 책할 것이라 그런즉 네 하나님 여호와를 버림과 네 속에 나를 경외함이 없는 것이 악이요 고통인줄 알라 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서론

열방도 행하지 않는 전무후무한 배교를 고발하시는 여호와의 변론

처음부터 백성들의 공의로운 재판장으로 계시는 하나님께서는 변함없는 사랑을 거역하고 우상의 길로 치달은 유다를 향해 엄숙한 법정 논쟁을 선포하십니다(2:9). 여호와의 말씀(דְּבר-יְהוָה, 데바르 여호와)이 예레미야의 입술을 통해 임하여 "그러므로 내가 다시 싸우고 너희 자손들과도 싸우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고 준엄한 심판의 변론을 시작하십니다(2:9). 하나님께서는 너희는 깃딤 섬들에 건너가 보며 게달에도 사람을 보내 이같은 일이 있었는지를 자세히 살펴보라고 명령하시며, 어느 나라가 그들의 신들을 신 아닌 것과 바꾼 일이 있느냐고 물으십니다(2:10-11).

그러나 주님의 백성들은 그들의 영광을 무익한 것과 바꾸어 버렸습니다. 주님은 하늘을 향해 이 일로 말미암아 놀라고 떨며 크게 두려워할지어다 말씀하시며, 당신의 살아 있는 '데바르 여호와'(여호와의 말씀)를 통해 열방의 우상 숭배자들보다 더 타락해 버린 유다의 배교를 고발하십니다(2:12-13, 1:23).

 

본론

1. 생수의 근원을 버린 죄와 물을 가두지 못할 터진 웅덩이를 판 두 가지 악

 

영적 파산의 근본 원인을 낱낱이 파헤치며 책망하시는 하나님께서는 백성들을 향해 "내 백성이 두 가지 악을 행하였나니 곧 그들이 생수의 근원 되는 나를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인데 그것은 그 물을 가두지 못할 터진 웅덩이니라"고 폭로하십니다(2:13). 이스라엘은 마르지 않는 신령한 생수이신 하나님 한 분만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풍요를 얻겠다고 바알과 아세라라는 세상의 우상을 찾아갔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땀 흘려 파 내려간 세상의 방법과 우상 숭배는 결국 밑이 깨어져 물 한 모금 가두지 못하는 허무한 '터진 웅덩이'일 뿐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종이나 씨종이 아닌 자유로운 자녀이거늘 어찌하여 포로가 되었느냐고 탄식하시며, 젊은 사자 같은 열방의 대적들이 소리를 지르고 땅을 황폐하게 하며 성읍들을 불사른 비극은 결국 백성들이 인도자 되신 하나님을 버렸기 때문에 자초한 심판임을 분명히 하십니다(2:14-17, 1:4).

 

2. 애굽과 앗수르의 물을 마시려는 외교적 음행과 죄가 가져온 쓴 열매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눈에 보이는 강대국의 힘을 구걸하는 유다의 거짓 안보를 규탄하시는 하나님께서는 "네가 시호르의 물을 마시려고 애굽으로 가는 길에 있음은 어찌 됨이며 또 그 강 물을 마시려고 앗수르로 가는 길에 있음은 어찌 됨이냐"고 추궁하십니다(2:18). 유다는 영혼을 살리는 생수의 근원을 버려두고, 나일강(시호르)의 풍요를 앙망하며 애굽을 의지했고, 유브라데강의 권세를 구걸하며 앗수르와 동맹을 맺으려 발버둥 쳤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백성들의 패역함을 향해 "네 악이 너를 징계하겠고 네 반역이 너를 책망할 것이라 그런즉 네 하나님 여호와를 버림과 네 속에 나를 경외함이 없는 것이 악이요 고통인 줄 알라"고 선포하십니다. 주님은 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시는 엄위한 선언을 통해, 하나님을 떠난 인생이 마주할 결말은 갈증을 채워줄 시원한 강물이 아니라 뼈저린 고통과 심판의 쓴 잔뿐임을 깨닫게 하십니다(2:18-19, 7:11).

 

결론

터진 웅덩이를 버리고 영원한 생수의 근원이신 주님께로 돌아오는 삶

선지자 예레미야는 영원한 생수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버리고 열방의 썩은 물을 마시기 위해 애굽과 앗수르로 달려가 스스로 터진 웅덩이를 파고 있는 유다의 어리석은 영적 실상을 아프게 선포합니다(2:13, 18).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파 내려가는 세상의 안보와 물질의 웅덩이가 결코 우리 영혼의 갈증을 해결할 수 없음을 잘 알고 계십니다. 우리가 지금 가던 걸음을 멈추고 통회해야 할 것은 하나님 없이도 내 힘으로 살 수 있다고 믿었던 영적 교만과, 주님을 경외함 없이 세상의 풍요를 탐했던 삶의 반역입니다.

처음부터 우리에게 생명수를 아낌없이 부어주셨던 주님은 나중까지 우리의 목마름을 지켜보시며 참된 안식과 회복의 자리로 돌이키시기를 원하십니다. 오늘 우리 삶을 곤고하게 만드는 터진 웅덩이와 세상의 유혹을 과감히 버리고, 처음과 나중이 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만을 내 삶의 유일한 생수의 근원으로 삼아 영원히 마르지 않는 은혜를 누리는 성도의 삶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2:1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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