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말씀
[롬 5:3-5] (3)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4)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5) 소망이 부끄럽게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니
서론
사순절은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을 기억하며 우리의 신앙을 되돌아보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오늘은 고난의 의미와 그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고난은 우리를 성장시키고,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경험하게 합니다.
본론
1. 환난 중에서 찾는 즐거움
로마서 5:3에서는 환난 중에서도 즐거워할 수 있다고 말씀합니다. 이는 우리가 고난을 통해 인내를 배우고, 그 인내가 우리를 더욱 성숙하게 만든다는 의미입니다. 고난은 결코 우리의 삶에서 피해야 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성장의 기회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말씀의 뜻을 좇기 위해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겨야 합니다. 이유는 시련을 통해 인내를 만들어 내기 때문입니다. 신앙생활은 인내를 완성할 때 온전함으로 부족함이 없는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약 1:2-4).
그러므로 우리의 삶에서 고난이 닥칠 때, 그것을 피하려고만 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교훈을 찾고 인내하는 자세를 가져야 하겠습니다.
2. 고난이 가져오는 삶의 변화
로마서 5:4에서는 인내가 연단을 낳고, 연단이 소망을 낳는다고 합니다. 고난을 통해 우리는 더욱 강해지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체험하게 됩니다. 고난은 우리의 신앙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 줍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중에 여러 가지 시험을 겪게 되면 근심하지 않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사는 성도는 주님 재림하시는 날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된다는 사실로 인해 오히려 그 모든 고난 가운데 크게 기뻐합니다(벧전 1:6-7).
고난으로 인하여 낙심하지 않고 그 고난을 딛고 일어나 그 고난의 한계를 넘어서는 삶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정신을 따르는 그리스도인들에게서 나타나는 삶의 변화라 할 것입니다(고후 4:16-18).
3. 고난 중에 소망을 확신하라
로마서 5:5에서는 소망이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않는다고 말씀합니다. 고난의 과정을 통해 우리가 얻는 소망은 결코 헛되지 않습니다. 우리가 겪고 있는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롬 8:18).
하나님께서 주시는 소망은 확실하고,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않는 믿음의 기초가 됩니다. 이는 성령을 통해 우리 마음에 부어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그 사랑은 우리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하게 하시고, 그 사랑 가운데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의 넓이, 길이, 높이, 깊이를 깨달아 하나님의 충만함으로 충만해지는 소망의 삶을 살아가게 합니다(엡 3:16-19).
그러므로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소망을 붙잡고, 그 소망이 우리를 이끌어가는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결론
사순절 세 번째 주일을 맞아, 우리는 고난의 의미와 그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고난은 우리를 성장시키고,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게 하는 귀한 기회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소망을 붙잡고, 고난의 길을 함께 걸어가는 기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