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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의 후손 8대: 므두셀라(그가 죽을 때 심판, 창을 던지는 자)

by Jacob kim 2025.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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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두셀라(그가 죽을 때 심판, 창을 던지는 자)
므두셀라 상상도

 

핵심 성경 구절

[창 5:21] 에녹은 육십 오세에 므두셀라를 낳았고

서론

므두셀라는 에녹이 65세에 낳은 아들로(창5:21), 아담 이후 687년에 출생했습니다. 므두셀라는 187세에 라멕을 낳고 782년간 자녀를 낳았으며, 969세(아담 이후 1656년)에 죽었습니다. 놀라운 사실은 므두셀라가 죽은 해가 바로 노아 때 대홍수가 일어난 해와 일치합니다(창5:25-27). 므두셀라는 아담과 243년을, 에녹과는 300년을, 노아와는 600년을 함께 지냈습니다. 므두셀라는 죽음을 보지 않고 승천한 에녹의 아들입니다. '므두셀라'는 '그가 죽으면 세상에 끝이 온다'는 뜻입니다. 므두셀라가 출생할 무렵, 에녹에게 그 자녀의 운명과 관련된 하나님의 특별한 계시가 있었음이 분명합니다. 므두셀라는 문자적으로는 '창을 던지는 자'라는 뜻이지만, '마트'는 '죽은, 끝난', '샬라흐'는 '보내다, 내어 쫓다'라는 뜻으로, 결국 므두셀라의 뜻은 '그가 죽을 때 그것이 보내질 것이다'가 됩니다. 당시 설화에 의하면 이스라엘은 각 동네마다 창을 들고 수호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이 사람이 죽으면 마을이 끝장났기 때문에 므두셀라는 그러한 뜻으로 전해 내려오고 있었습니다.

 

에녹이 자기가 낳은 아들의 이름을 '므두셀라'라고 지은 것은 바로 대홍수의 심판, 즉 세상의 끝날에 관한 특별한 계시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어느 부모가 사랑하는 자녀의 이름을 지을 때 이렇듯 섬뜩한 종말적 의미를 지닌 이름을 부여하고 싶겠습니까? 그럼에도 에녹은 다가올 대홍수 심판에 관한 메시지를 전하고, 종말의 신앙을 준비하기 위하여 아들의 이름을 말씀을 좇아 그렇게 지었습니다. 마침내 예고되었던 홍수 심판이 아담 이후 1656년, 노아 600세 2월 17일에 일어났습니다. 이 때는 므두셀라가 969세를 향수하고 죽은 해와 정확하게 일치합니다(창5:27, 7:11).

본론

1. 므두셀라를 통해서 에녹은 철저한 종말의식을 소유하게 되었습니다.

에녹은 65세에 므두셀라의 출생을 기점으로 인생의 대 전환기를 맞아 하나님과 동행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성경은 에녹이 므두셀라 출생 후에 하나님과 동행했다는 점을 부각시키고 있습니다(창5:21-22). 이는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게 된 결정적인 동기가 므두셀라의 출생과 연관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에녹은 '그가 죽으면 세상 끝이 온다'는 그 아들의 이름을 부를 때마다 날마다 심판의 메시지를 기억하고 근신하며 종말을 예비하는 신앙을 가지게 되었을 것입니다.

 

에녹은 세상을 등지고 수도사같이 은둔생활을 한 것이 아닙니다. 그 시대 사람들과 같이 자녀를 낳고, 양육하고, 교육하며 살았습니다. 가족의 생계를 위하여 노동을 해야 했습니다. 죄악된 세속문화가 지배하는 어두운 시대 상황 속에서 하나님과 동행한다는 것은 결콜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간 것은 한 마디로 심판, 곧 마지막을 염두에 두는 종말의식을 가졌기 때문입니다(눅21:32-36).

 

유다서 14-15절에서는 에녹의 종말론적인 신앙을 크게 뒷받침하고 있는데, 에녹이 당시 팽배했던 경건치 않은 일과 경건치 않은 말에 대한 심판을 선포하는 예언자적인 삶을 살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2. 므두셀라는 인류 역사상 최장수 인물입니다.

창세기 5장에 나타난 아담 후손들의 수명은 하늘로 승천한 에녹을 제외하고 777세에서 969세(평균수명 912세)에 이릅니다. 따라서 오늘날의 입장에서는 상상하기 힘든 오랜 수명입니다. 근 천년에 이르는 수명은 본래부터 영생할 존재로 창조된 인간의 본래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장차 신령한 몸으로 영원히 살 소망을 갖게 해줍니다(요일2;25, 계22:5).

 

동시에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자비하심을 보여줍니다. 하나님께서는 죄악이 여러 가지 모양으로 구석구석 미치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로 관영한 세상을 보시고 심판을 계획하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므두셀라가 사는 969년 동안 심판을 미루어 오셨습니다. 마지막 노아 방주를 지어 놓은 후 호수 심판 7일 전에 최후통첩을 함으로써 회개할 수 있는 기회를 마지막까지 허락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므두셀라의 장수는 하나님의 오래 참으심이요, 거기에서 우리는 인류는 향한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이 얼마나 크고 귀한 것인가를 깨닫게 됩니다(딤전2:4, 벧후3:9).

3. 므두셀라는 놀라운 하나님의 구원 섭리를 목격하는 특권을 누렸습니다.

  1. 시조 아담으로부터 에덴 동산의 역사를 243년간 들었습니다.
  2. 아버지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며 사는 모습을 아들로서 300년간 함께 하면서 지켜보았고, 에녹이 살아서 승천한 사실을 보았습니다.
  3. 자기 아들 라멕의 소망대로 죄악이 관영한 가운데 구원자의 예표인 노아의 출생을 접하였고, 이 땅에서 노아와 600년을 함께 살았습니다.
  4. 노아의 방주 건축을 처음부터 홍수 직전까지 가장 힘써 도와준 장본인입니다. 므두셀라는 그 이름의 뜻대로 자신의 죽음과 함께 하나님의 심판이 있을 것을 알았기에, 생명이 다하는 그날까지 종말의식을 가지고 늘 경건하게 살았을 것으로 여겨집니다. 그는 노아가 방주를 지을 때 같이 동역하면서 노아에게 힘과 용기와 소망을 주었을 것입니다. 므두셀라는 자신의 죽음을 통해 사람들에게 이제 하나님의 세상 심판이 눈 앞에 다가왔음을 온 몸으로 선포하고 홍수가 나던 해에 969세로 죽었던 것입니다.
  5. 홍수 이후 다음 구속사의 바톤을 이어 받을 노아의 장자 ‘셈’이 출생하는 것을 보았고 세과 98년을 함께 살았습니다(창5:32, 7:6, 11:10).

결론

므두셀라는 에녹의 아들로, 그의 이름은 대홍수의 심판을 상징합니다. 969세까지 살며 하나님의 자비와 경고를 목격한 그는, 종말의식을 가지고 경건하게 살았습니다. 므두셀라의 생애는 인류에 대한 하나님의 인내와 구원의 섭리를 드러내며, 그의 죽음은 심판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사건으로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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