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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출 4:23-26] (23) 내가 네게 이르기를 내 아들을 놓아서 나를 섬기게 하라 하여도 네가 놓기를 거절하니 내가 네 아들 네 장자를 죽이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니라 (24) 여호와께서 길의 숙소에서 모세를 만나사 그를 죽이려 하시는지라 (25) 십보라가 차돌을 취하여 그 아들의 양피를 베어 모세의 발 앞에 던지며 가로되 당신은 참으로 내게 피 남편이로다 하니 (26) 여호와께서 모세를 놓으시니라 그 때에 십보라가 피 남편이라 함은 할례를 인함이었더라
서론
모세가 인식한 하나님
- 언약의 하나님
- 언약을 성취하시는 하나님
- 이스라엘 자손을 향한 자비와 긍휼과 아가페 사랑이 무한하신 하나님
모세가 하나님을 바로 인식하게 되었을 때 목숨을 걸고 애굽 왕 바로에게 담대히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출 4:21). 그러나 하나님은 길에서 모세를 만나시고 할례 문제로 그를 죽이려 하셨습니다(출 4:23-26).
본론
1. 애굽 왕 바로 앞에서 이스라엘 민족의 해방을 선포
1) 이스라엘을 “내 아들”이라 부르심(출 4:22)
- 하나님의 이스라엘의 아버지가 되십니다(신 32:6, 시 89:26, 사 9:6, 63:16, 64:8, 말 1:6, 2:10).
- 이 호칭은 이스라엘이 처음(출 4:22-23)
- [호 11:1] 이스라엘의 어렸을 때에 내가 사랑하여 내 아들을 애굽에서 불러 내었거늘
- 사람이 자기 아들을 안음같이 광야의 이스라엘을 안아서 목적지까지 인도하셨다(신 1:31, 시 103:13).
- 징벌하시기도, 자비와 긍휼을 베푸시기도, 사랑과 채찍으로 훈련하셨다(삼하 7:14-15, 89:30-35).
- 예수님도 하나님을 아버지라 칭하심(요 20:17, 1:12).
2) 이스라엘을 “내 장자”라고 말씀하심.
- 언약의 자손 이스라엘만 하나님의 장자(출 19:5-6).
- 장자: 처음 태어난 맏아들, 태의 첫 열매, 기력의 시작(창 49:3, 신 21:17, 시 78:51, 105:36).
- 아버지로부터 축복을 받는 특권(창 27:1-4, 35-37).
- 기업의 상속은 두 배(신 21:17).
- 긍휼과 깊은 사랑을 받음(시 89:27-37, 렘 31:20, 호 11:1).
- 아버지의 전 재산을 물려받으며 후사의 축복이 보장됨(창 49:3, 25, 대상 5:1-2).
- 바로에게 이스라엘을 ‘내 장자’라고 선언하신 이유는?
- 모세가 태양신의 아들이 아닌 하나님의 장자임을 선포하신 것
- 이스라엘이 하나님과 언약을 맺은 최고의 국가로 선포하신 것
- 이스라엘이 받은 특권이 무엇인지 알게 하신 것
2. ‘길의 숙소’에서 모세를 죽이려고 하신 이유
1) 애굽을 향하던 모세를 갑자기 죽이려 하신 사건(출 4:24).
- ‘길 위의 숙소’ = 사막의 길에서 임시로 만든 거처(버릇처럼 일상적인 숙소 생활)
- 아내 십보라는 모세가 하나님의 언약을 무시한 결과임을 알아채고, 즉시 차돌을 취하여 아들의 양피를 베어 할례를 행함(출 4:25).
- 여호와께서 모세를 놓아주심(출 4:26).
2) 중대한 사명을 완수할 모세의 생명을 위협하신 이유는?
- 민족을 이끌 지도자가 먼저 언약을 지키게 하시기 위함
- 할례: 거룩하신 하나님과 그 백성 사이에 영원한 언약 관계의 표징(창 17:11).
- 아브라함에게 할례를 명하실 때 ‘영원한 언약’이라고 말씀하심(창 17:8, 13).
- 할례를 받지 않으면 저주의 대상이기 때문(창 17:10, 14).
- 사명을 허락하신 것은 치외법권 아래 있는 것이 아니라, 철저한 언약 준수가 수반되어야 한다. 그러나 모세는 자신의 아들에게는 영원한 언약을 실행하지 않았다는 것(출 4:25-26).
- 하나님의 공의와 자비로우심을 동시에 보여주시는 사건
- “당신은 참으로 내게 피 남편이로다”: 피는 생명과 언약의 중요성을 상징(할례의 중요성)
- 십보라의 행동은 모세에게 할례의 중요성을 알게 함(영도자 가족의 역할의 중요성)
결론
하나님은 택함을 받은 자의 성결을 생명보다 귀중하게 여기십니다.
- 할례는 날카로운 차돌로 남자의 양피를 베어 잘라내는 의식. 하나님께서 거룩하시기에 그의 백성들도 거룩해야 합니다(레 11:44-45, 19:2).
- 할례는 사망의 피를 빼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화답하는 언약 백성이 되는 길입니다(신 10:16, 30:6, 렘 4:4).
- 모세는 거룩한 할례를 통해 자기 아들을 언약 백성으로 성별 해야만 했습니다.
- 모세는 자신의 생명을 잃을 뻔한 사건을 통해 하나님의 언약을 기억하고 성결함이 사역에서 최우선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 출애굽 역사는 단순한 민족 해방을 넘어 하나님의 거룩한 언약을 실현하는 중차대한 일이라는 사실을 철저하게 자각하는 사건입니다.
♧ 우리는 신령한 할례를 받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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