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횃불 언약의 성취: 모세가 전해야 할 하나님의 말씀

by Jacob kim 2025.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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횃불 언약의 성취: 모세가 전해야 할 하나님의 말씀

 

서론

[출 3:16-18]
(16) 너는 가서 이스라엘 장로들을 모으고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 너희 조상의 하나님 곧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 내게 나타나 이르시되 내가 실로 너희를 권고하여 너희가 애굽에서 당한 일을 보았노라(17) 내가 말하였거니와 내가 너희를 애굽의 고난 중에서 인도하여 내어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곧 가나안 족속, 헷 족속, 아모리 족속, 브리스 족속, 히위 족속, 여부스 족속의 땅으로 올라가게 하리라 하셨다 하면(18) 그들이 네 말을 들으리니 너는 그들의 장로들과 함께 애굽 왕에게 이르기를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임하셨은즉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희생을 드리려 하오니 사흘길쯤 광야로 가기를 허락하소서 하라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의 압제에서 구원하시기 위한 계획을 세우시고, 모세를 통해 그들에게 하나님의 뜻을 전하셨습니다. 이 과정에서 하나님은 세 부류의 대상자에게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그들은 각각 다른 역할과 반응을 보이며 하나님의 계획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제사를 드리기 위해 애굽을 떠나 광야로 나가야 한다고 명령하신 것은 단순한 지리적 이동이 아니라, 신앙의 본질과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중요한 교훈을 제공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의 구원과 제사의 장소, 그리고 광야의 의미를 탐구하여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자 합니다.

본론

1.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야 할 세 부류의 대상자들

1) 이스라엘 백성들 (출 3:13-15)

  • 모세의 질문: 하나님의 이름에 대해 (출 3:13)
  • 하나님의 답: 스스로 있는 자 (출 3:14)
  • 전할 말씀: “나를 너희에게 보내신 이는 조상(아브라함, 이삭, 야곱)의 하나님, 여호와라” “영원한 이름, 대대로 기억할 나의 표호” (출 3:15)

2) 이스라엘 장로들 (출 3:16-17)

  • 반드시 이스라엘을 건져내어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시겠다 (출 3:18) - 청종할 것이다.
  • 장로들이 모세의 말을 청종하고 머리 숙여 경배하였다 (출 4:29-31).

3) 애굽 왕 (출 3:18)

  • 모세: 사흘 길쯤 광야에서 희생 제사를 드려야 하는 허락해 달라 (출 5:3)
  • 바로: 이스라엘 백성의 고역 강화 지시 (출 5:4-9)
    • 간역자들(공사 감독)과 이스라엘 패장(일꾼 관리자)들
    • 벽돌에 섞어야 할 볏짚을 빼고 동일한 수효로 벽돌을 만들게 함.
    • 벽돌 수효를 채우지 못하면 간역자들이 이스라엘의 패장들을 때리며 독촉 (출 5:14)
    • 패장들이 왕을 찾아 호소: 너희가 게을러 광야에 나가 제사를 드레겠다고 하는 것이다. 벽돌을 같은 숫자로 바치라고 명령 (출 5:15-18).
    • 패장들이 모세와 아론에게 이 모든 고난이 오게 된 원흉이라고 증오하며 원망 (출 5:19-21).
  • 바로의 이간계 (출 5:9)

2. 애굽을 떠나 제사를 드려야 할 장소

1) 바로의 거부로 애굽 땅에 재앙이 임하였고 4번째 파리 재앙 때 희생 제사를 허락함 (출 8:25)

2) 애굽을 떠나 광야에서 제사를 드리라 명하심

  • 광야는 하나님의 절대적인 도움이 없이는 잠시도 살 수 없는 곳 (신 32:10).
  • 광야로 나가지 말고 애굽에서 희생 제사를 드리자고 유혹하는 바로 (출 8:25).
  • 교훈: 하나님께 온전한 예배를 드리기 위해서는 애굽과 같은 세상에 머무르지 않고 광야로 나아가라 (행 7:38, 계 11:8) - 교회: 시험과 연단, 하나님의 임재, 공동체 형성, 새로운 시작.

3) 광야 중 사흘 길이 떨어진 곳

  • 사흘 길: 충분히 떨어진 거리, 완전히 격리된 거리를 뜻함 (창 30:36) - 야곱과 라반의 거리.
  • 애굽의 추격을 벗어날 수 있는 거리로 완전한 탈출, 분리, 안전을 확보함.
  • 바로: “너무 멀리는 가지 말라” -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희생 제사는 세상으로부터 철저히 분리된 마음(중심)으로 드려야 함 (시 1:1, 26:4-12, 고후 6:14-18).
[고후 6:14-18]
(14) 너희는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같이 하지 말라 의와 불법이 어찌 함께 하며 빛과 어두움이 어찌 사귀며 (15) 그리스도와 벨리알이 어찌 조화되며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가 어찌 상관하며 (16)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이 어찌 일치가 되리요 우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성전이라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가라사대 내가 저희 가운데 거하며 두루 행하여 나는 저희 하나님이 되고 저희는 나의 백성이 되리라 하셨느니라 (17) 그러므로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저희 중에서 나와서 따로 있고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라 내가 너희를 영접하여 (18) 너희에게 아버지가 되고 너희는 내게 자녀가 되리라 전능하신 주의 말씀이니라 하셨느니라

결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구원하시고 광야로 인도하신 것은 그들에게 새로운 시작과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를 체험하게 하려는 의도였습니다. 애굽을 떠나 광야로 나아가는 과정은 단순한 지리적 이동이 아니라, 세상과의 분리, 온전한 예배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삶 속에서 직접적으로 역사하시며, 그들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하시는 분입니다. 우리는 이스라엘 백성의 경험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새롭게 하고, 세상에 머물지 않고 신앙의 여정을 계속 이어 나가야 함을 배웁니다. 광야는 시험과 연단의 장소일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임재와 공동체 형성의 장소로서 우리에게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인도하시는 길에서, 우리는 말씀을 따라 나아가며 진정한 예배자로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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