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무릎으로 받는 하늘의 복(福)
본문: 시 5:3, 마 5:3
[시 5:3]
여호와여 아침에 주께서 나의 소리를 들으시리니 아침에 내가 주께 기도하고 바라리이다
[마 5:3]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서론
새해의 첫 시간, 우리가 사모할 단어는 '복'입니다. 성경이 말하는 복은 히브리어로 '아쉬레(אַשְׁרֵי)'라고 하며, 이는 하나님과 바른 관계 속에 있는 자가 누리는 지복을 의미합니다. 또한 무릎 꿇는다는 뜻의 '바라크(בָּרַךְ)'에서 파생되었습니다. 진정한 복은 나의 힘이 아닌, 오직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 항복할 때 시작됩니다(시 1:1, 시 128:1). 이 특별한 10일간, 기도로 주님의 얼굴을 구하며 하늘의 복을 소유하시길 바랍니다(대하 7:14, 시 27:8).
본론
1. 기도는 복을 담는 그릇입니다.
기도는 하나님께 우리의 사정을 아뢰는 통로이자, 하늘의 자원을 이 땅으로 끌어오는 열쇠입니다. 성경은 아침에 주의 인자하심을 듣는 것이 복이라 말씀합니다(시 143:8). 예수님께서는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다"고 하셨는데(마 5:3), 이는 하나님 없이는 살 수 없다는 간절한 기도의 마음을 뜻합니다. 우리가 새벽에 무릎 꿇을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간구를 들으시고 응답의 복을 채워주십니다(렘 33:3, 막 11:24, 요 16:24, 약 4:2).
2. 말씀은 새 힘을 공급하는 소망의 근거입니다.
우리의 기도는 막연한 독백이 아니라 약속의 말씀에 근거해야 합니다.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에게는 새 힘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사 40:31). 주님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길이며(시 119:105), 낙심한 영혼을 소생시키는 능력이 있습니다(시 19:7). 기도를 통해 말씀을 붙잡을 때,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과 소망이 우리 삶에 실재가 됩니다(요 14:27, 롬 15:13, 빌 4:6-7, 히 6:19). 이 아침, 말씀의 반석 위에 기도를 쌓으십시오.
결론
이번 10일간의 특별새벽기도회는 단순히 잠을 깨우는 시간이 아니라, 영혼의 잠을 깨우고 하늘의 복을 유업으로 받는 시간입니다(엡 5:14, 시 57:8). 하나님께서는 부르짖는 자에게 가까이하시며(시 145:18), 구하는 자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십니다(마 7:11). 기도로 시작하는 2026년은 반드시 승리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출 17:11, 고전 15:57). 끝까지 인내하며 기도의 자리를 지켜, 응답의 기쁨과 새 힘을 만끽하는 복된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갈 6:9, 히 1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