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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서 강해 설교: 헛됨 속에서의 지혜(전 1:1-3)

by Jacob kim 2026.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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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됨 속에서의 지혜(전 1:1-3)

전도서 1:1-3
"(1) 다윗의 아들 예루살렘 왕 전도자의 말씀이라 (2) 전도자가 가로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3) 사람이 해 아래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가 자기에게 무엇이 유익한고"

서론

본문은 전도서 전체를 여는 선언입니다. 저자는 자신을 '전도자'라고 소개하는데, 이는 히브리어로 ‘코헬렛’(קוֹהֶלֶת)입니다. 이 단어는 '모으다', '소집하다'라는 뜻의 어근에서 유래되어, '모임에 연설하는 자', '설교자', '지혜를 모아 가르치는 자'의 역할을 나타냅니다.

유익 (יִתְרוֹן, 이트론)

'남는 것', '영구적인 이익'을 뜻하는 상업 용어입니다. "우리가 평생 땀 흘려 얻은 수고 중 영원히 남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집니다.

헛됨 (הֶבֶל, 헤벨)

'숨', '안개'를 의미합니다. 잡을 수 없고 일시적인 것을 상징하며, 헛된 것을 붙잡으려는 시도를 멈추게 하는 지혜의 시작입니다.

본론: 헛됨 속에서 발견하는 참된 지혜

1 영원히 남지 않는 '해 아래'의 수고

전도자는 우리의 모든 수고가 '해 아래' 즉, 하나님의 시야가 제거된 인간적인 영역에서 볼 때 영구적인 유익을 가져올 수 없음을 선언합니다. 아무리 많은 수고로 재물을 쌓아도 그 최종 소유자가 자신이 아님을 깨닫는 것이 해 아래 인생의 비극입니다.

2 영원히 남는 '하나님 경외'

이 모든 헛됨의 발견은 결국 우리의 시선을 '해 아래'에서 '하늘 위'로 돌리게 합니다. 수고의 유익이 없는 인생의 유일한 목적이자 영원한 가치는 바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입니다. 헛된 '헤벨'과 대조적으로, 영원히 남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과 그 말씀 안에 있는 복음뿐입니다.

결론: 헛됨을 딛고 영원을 사는 삶

전도자가 선언한 '헛됨'은 우리를 좌절시키기 위함이 아니라, 우리의 수고가 어디를 향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나침반입니다.

헛된 것에 매이지 말고 영원하신 하나님 안에서 참된 분복을 기쁨으로 누리며, 오늘 주어진 삶 속에서 창조주를 기억하고 경외하는 믿음의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 전도서 강해 시리즈 | 솔로몬의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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