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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들은 재물(財物)을 어떻게 볼 것인가?(기독교인들의 재물관)굿모닝 로고스 2024. 10. 17. 22:42반응형
■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눅 12:13-21]
(13) 무리 중에 한 사람이 이르되 선생님 내 형을 명하여 유업을 나와 나누게 하소서 하니 (14) 이르시되 이 사람아 누가 나를 너희의 재판장이나 물건 나누는 자로 세웠느냐 하시고 (15) 저희에게 이르시되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데 있지 아니하니라 하시고 (16) 또 비유로 저희에게 일러 가라사대 한 부자가 그 밭에 소출이 풍성하매 (17) 심중에 생각하여 가로되 내가 곡식 쌓아 둘 곳이 없으니 어찌할꼬 하고 (18) 또 가로되 내가 이렇게 하리라 내 곡간을 헐고 더 크게 짓고 내 모든 곡식과 물건을 거기 쌓아 두리라 (19) 또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리라 하되 (20)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예비한 것이 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21)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치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
서론
우리는 재물을 어떻게 봅니까? 사실은 재물 자체가 옳고 그름을 가진 것은 아닙니다. 또한 재물은 주인이 있어 보이지만, 주인이 없습니다. 더 가지거나, 적게 가지거나 영원한 생명을 가진 자가 없기에 어디에 귀속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본론
재물이 행복을 주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그것도 틀렸습니다. 재물이 많다고 오래 살거나, 근심이 없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본문은 눅 12:13-21까지 전체 내용을 살펴봐야 그 의미를 더욱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재산 분배 문제로 형제가 싸우다가 예수님께 와서 공평한 분배를 부탁할 때, 예수님은 "이 사람아! 누가 나를 너희의 재판장이나 물건 나누는 자로 세웠느냐?"고 핀잔을 주듯 말씀하시고 나서 "삼가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리라"고 진정한 해결을 말씀하셨습니다.
재물이 소망을 주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어야 합니다(딤전 6:17). 혹 재물을 가지고 있는 분이라면 선한 일을 행하고 선한 사업에 부하고 나눠 주기를 좋아하며 동정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딤전 6:18).
재물이 있다고 해서 그 재물을 의지하는 자는 패망하지만, 의인은 푸른 잎사귀 같아서 번성할 것이라고 잠언 11:28은 말씀합니다.
결론
그러므로 탐심을 버려야 합니다. 우리가 세상에 올 때, 아무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므로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못합니다. 살아가면서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만족할 줄 알아야 합니다. 부자가 되려는 사람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정욕에 떨어지게 됩니다. 그 욕심으로 인해 사람 때문에 침륜(沈淪, 물에 잠기는 상태)과 멸망에 빠지게 합니다.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어 이것으로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찌르게 되기 때문입니다(딤전 6:7-10).
그래서 탐심은 신앙입니다. 재물이 탐심 있는 자의 우상이 되는 것입니다. 재물이 우상이 된 사람은 양심도 팔고 신앙도 팔고 정조도 팔게 되는 것입니다.
욕심이 생기기 시작하면 죄가 되고, 죄는 점점 더 성장하여 사망에 이르게 하고(약 1:15), 세상의 염려와 재물과 이익의 유혹과 욕심들은 결국 하나님의 말씀을 막아 믿음의 결실이 없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마 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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