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말씀]
[로마서 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서론
오늘은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고 (고린도후서 5:17), 우리를 구원으로 인도하는 능력입니다 (에베소서 2:8-9). 로마서 5장 8절은 그 사랑의 본질을 잘 보여주는 구절로, 하나님은 우리가 죄인일 때에도 우리를 사랑하셨으며, 그 사랑을 통해 구원의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오늘 이 시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깊이 묵상해보겠습니다.
본론
1. 하나님의 사랑은 무조건적 사랑이다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의 조건이나 행위에 따라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여전히 죄인이었고 연약했지만, 하나님은 변함없이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은혜입니다. 에베소서 2:4-5는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은혜로 너희를 구원하였느니라”고 말씀합니다.
또한 요한일서 4:19는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고 말합니다.
2. 하나님의 사랑은 희생적 사랑이다
하나님의 사랑은 감정이 아닌 행동으로 나타납니다. 요한일서 4:9-10은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라고 하며, 그 사랑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완전하게 드러났음을 보여줍니다.
로마서 8:32에서는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라고 말씀합니다. 이 사랑은 바로 우리를 위한 희생의 사랑입니다.
결론
정리하자면, 하나님의 사랑은 무조건적이며 희생적인 사랑입니다. 우리는 그 사랑을 통해 구원의 은혜를 입었고, 이제는 그 사랑을 따라 살아가는 자들이 되었습니다. 로마서 8:38-39은 이렇게 말합니다: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이 시간,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더욱 깊이 묵상하고, 그 사랑을 세상에 전하며 살아가야 할 사명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오늘도 우리를 붙들고 계심을 기억하며, 사랑의 통로가 되기를 소망합니다.